(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3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기부 신탁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부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 기부신탁 활성화 ▲ 기부 상담 및 컨설팅 제공 ▲ 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사회 공헌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부 신탁은 기부자와 신탁회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계약으로, 신탁계약이 체결되면 기부자 명의의 재산이 신탁회사 명의로 이전된다. 계약 체결 이후에도 생전에 재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희망 시 사후에도 신탁회사를 통해 재산을 관리받고 운용하며 기부를 이어갈 수 있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사회봉사와 기부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기부 신탁"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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