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하나로 현재 연말인 배당 기준일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난방공사의 배당 기준일은 12월 말에서 2025년 정기 주주총회 이후 시기로 바뀐다.
지역난방공사는 내년 배당 기준일 날짜를 향후 추가로 공시하기로 했다.
배당 기준일 변경은 배당 주주 확정 후 배당액이 정해져 투자자들이 자기가 받을 배당액이 얼마인지 모르고 투자하게 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정용기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고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배당 기준일 변경을 결정했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투명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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