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통계청은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통계 분야 공적개발 원조사업(ODA)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몽골·베트남 등 통계청 사업 대상 7개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K-통계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통계청은 2012년부터 시작한 K-통계사업의 주요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탄자니아 등 수원국 통계기관에서는 공적개발 원조사업의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최신 통계기법을 수원국에 전수해 K-통계사업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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