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5일 종합 IT 회사 NHN[181710]에 대해 게임 섹터 중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NHN이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특히 2023∼2024년 별다른 신작이 없었던 만큼 타 게임사들과 마찬가지로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기대 신작인 '다키스트데이즈'가 내년 1분기 말 출시가 예상되며 서브 컬쳐 스타일의 '어비스디아'가 2분기 출시될 전망"이고 "이 외에 6종의 추가 신작들이 2025년 중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존 라인업에서의 매출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어서 신작이 조금만 흥행에 성공해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NHN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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