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가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업스테이지와 AI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결합한 혁신 AI 설루션 개발에 나선다. 특히 '솔라 미니', '솔라 프로'를 한컴어시스턴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컴어시스턴트의 자연어 이해와 문맥 파악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한컴은 전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양사의 문서·AI 기술이 만나 세계적 수준의 AI 설루션이 탄생할 것"이라며 "두 회사가 지닌 강점과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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