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범위 5㎝' 고정밀 위치서비스로 스마트 해운·항만

입력 2024-12-10 11: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오차범위 5㎝' 고정밀 위치서비스로 스마트 해운·항만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 선포식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오차 범위를 5㎝로 줄인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가 오는 11일 시작된다고 해양수산부가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145억원을 투자해 GPS(위치정보시스템)에서 수신하는 위치정보의 오차를 당초 10m에서 5㎝로 대폭 개선했다.
이 기술은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선포식이 열린 직후부터 MBC 방송망과 SKT,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의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 선박, 해양조사 등 해양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육상 물류, 정밀 농업 등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항만에서는 컨테이너 자동 하역 때 정확한 위치를 관제센터로 전송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자율운항선박에 이 서비스를 적용하면 정확한 목적지로 이동하고 안전하게 항만에 접안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이 서비스가 다양한 4차 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선박 위치 관제, 드론 운용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위치정보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위치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산업계와 협력해 각 분야에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