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0일 서울 강남구 세텍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천160여개 전화·문자 발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전화번호 거짓 표시 금지 제도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전화번호 거짓 표시 금지 제도는 전화번호를 거짓으로 나타내 보이스피싱 등을 시도하는 범죄를 막을 목적으로 전기통신사업자가 발신 번호가 변경된 번호를 차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매년 거짓 표시 금지 관련 법령 설명회를 여는 중앙전파관리소는 올해 보이스피싱, 스팸 문자로 인한 국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위반 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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