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기획재정부 대표단은 오는 11~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에 참석한다고 기재부가 10일 밝혔다.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국장급)이 대표단 수석대표를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G20 회의의 재무분야 주요 의제가 논의된다.
최 심의관은 세계경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한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혁신 및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가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하고 있는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올해 재무트랙의 핵심성과인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촉구하고, 개발도상국 부채문제에 대한 G20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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