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스라엘군이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25㎞ 떨어진 지점까지 침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중동 내 안보 소식통들과 시리아 측 소식통 1명을 인용해 "이스라엘 군이 카나타 지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카나타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과 시리아 영토 사이의 비무장 완충지대에서 시리아 방향으로 10㎞ 정도 안쪽이다.
이스라엘군은 이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시리아 내전을 분석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반군이 승리한 8일 이후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를 300여회 공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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