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국토교통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12일 '2024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되는 보고서에는 38개 주요국의 국가별 정책 및 기술 동향, 유망 프로젝트, 진출 전략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코트라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마켓어스 자료를 인용해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2023년 7천627억달러에서 2033년 4조 6천057억달러에 증가해 10년간 연평균 19.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인프라 특성과 사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기업 스마트시티 기술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해외 시장 정보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코리아 웹사이트 아카이브(smartcity.go.kr)와 코트라 무역투자24 웹사이트(kotra.or.kr) 무역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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