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카카오[035720]는 11일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2년부터 소상공인과 고객의 온라인 소통을 돕는 '프로젝트 단골'을 운영하고, 올해에는 동반성장위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에도 참여해 '단골거리'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 시장 상인과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등 활동도 병행한다.
현재까지 전국 2천800여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고, 2천800여개 신규 톡채널이 생성됐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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