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급 안정을 위해 겨울 배추 6천t(톤)을 수매해 비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와 aT는 내년 1월 말까지 필수 비축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비축한 배추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수급이 불안할 때와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시장과 가공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수매에서는 플라스틱 박스 저장을 확대해 저장성을 보완할 것"이라며 "시장에 품질이 더 좋은 비축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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