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美 안보보좌관에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

입력 2024-12-12 23:36   수정 2024-12-13 16: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네타냐후, 美 안보보좌관에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설리번 보좌관을 만나 시리아 반군의 내전 승리와 관련,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리아 내 소수민족을 지원하고 시리아 영토 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활동을 예방해야 할 절실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시리아 내 완충지대에 자국군을 배치한 것이 1974년 체결된 이스라엘-시리아 휴전협정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 때까지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시리아 반군이 내전 승리를 선언한 직후 이스라엘군은 북부 골란고원 점령지 넘어 시리아 영토 안쪽 완충지대까지 진입했다. 이는 1974년 설정된 완충지대에 유엔휴전감시군(UNDOF)이 주둔하기로 한 이후 50년만에 처음이다.
또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등에 남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장거리미사일, 로켓 등 전략자산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연일 공습을 가하고 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