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에서 복합곡물 전문생산단지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복합곡물 전문생산단지 499㏊(헥타르·1㏊는 1만㎡) 면적을 세 개 구역으로 나눠 대규모 영농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세 구역을 새만금 사업지역인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소재 농업 법인에 최장 10년간 임대한다.
농식품부는 농업법인이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을 접목해 밀, 콩, 옥수수 등 식량 작물을 재배하는 특화 단지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 대상은 내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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