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은 지난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상무부와 '한·캄 산업협력포럼'을 열고 양국의 무역·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산업연합포럼 정만기 회장,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박정욱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양향자 전 국회의원, 기업인 5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참 니멀 상무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노동부, 과학기술부, 캄보디아 투자개발위원회(CDC) 등 정부 관계자들과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포럼 등의 정례화, 성공사례 창출 및 확산, 양측 정부의 기업 투자 애로 해소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 니멀 상무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업, 제조, 기술, 디지털 교역 등 중요 업종에서 시장접근 기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경제적 다변화를 이뤄내는 기회를 창출해 가자"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