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최창혁 포항공대 교수 등 차세대 회원 20명 선출

과기한림원, 최창혁 포항공대 교수 등 차세대 회원 20명 선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젊은 과학자 20명을 내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림원은 해마다 만 43세 이하 국내 젊은 과학자 중 박사학위 이후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연구자를 Y-KAST 회원으로 선발한다.
올해 선출된 회원 평균나이는 만 40.4세이며 전기화학 분야 난제 해결에 앞장선 최창혁 포항공대 교수, 응집물리학 분야 성과를 내온 이성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천연 고분자 하이드로젤 연구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등에 발표한 신미경 성균관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경북대와 기초과학연구원(IBS) 등 2개 기관은 첫 Y-KAST 회원을 배출했다.
한림원은 19일 Y-KAST 멤버스데이를 열어 신입 회원에게 회원패를 수여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진행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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