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서비스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이폰 12와 아이폰 13에서도 익시오를 쓸 수 있게 됐다.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지난달 7일 출시 후 한 달 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20만 건으로 늘었다.
전체 이용 고객 3명 중 2명 이상인 64%는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는 아이폰을 넘어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도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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