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두산로보틱스[454910]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설루션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엘비엠은 생산 공정에서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제시하고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공정에 대한 맞춤형 협동로봇 설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 동작이 많은 '대용량 도우 믹싱 공정', 베이글을 뜨거운 물에 데치는 '수탕 공정', 작업 피로도가 높은 '오븐 공정', 20㎏ 넘는 무게를 옮겨야 하는 '물류 인입 공정' 등에 대한 설루션을 최우선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조리작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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