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Q7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7'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7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디젤 차량인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kg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41km/h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은 6.1초다.
가솔린 차량인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고,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340마력, 51kgm다.
더 뉴 아우디 Q7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과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돼 세련미를 높이고, 운전자에게는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전했다.
또 차량에는 다른 차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안전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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