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클래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95㎾ 전기 모터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최장 77㎞까지 순수 전기로 주행할 수 있다.
일렉트릭 모드로 전환하면 최대 시속 140㎞까지 전기로 달릴 수 있고 그 이상 넘어가면 엔진이 개입하는 구조다.
모터 최고 출력은 95kW, 최대 토크는 440Nm이다. 함께 장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f·?m을 낸다.
이번 모델에는 벤츠 차량 최초로 티맵 기반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가 탑재됐다.
이전에 출시된 신형 E클래스,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등도 이달부터 서비스센터에서 티맵 오토로 무상 업데이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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