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테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세계적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염증 유발과 관련한 물질인 인터루킨(IL)-12, 23 활성을 억제해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스테키마 판매 허가에서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했다"며 "내년 2월부터 스테키마의 미국 시장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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