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젠더혁신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 젠더혁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호라이즌 유럽 파트너십을 통한 한국의 과학기술 우수성 촉진'을 주제로 유럽연합(EU) 다자혁신연구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참여에 필수적인 젠더혁신(연구개발 과정에 성별특성 반영)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젠더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 포용적 연구조직 문화 확산 ▲ 성별 특성을 반영한 도전적·혁신적 연구 기반 마련 ▲ 글로벌 연대 협력 강화 ▲ 젠더혁신 연구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젠더혁신은 연구의 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젠더혁신, 나아가 포용적인 과학기술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혁신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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