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질병관리청과 양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해 소비자안전 및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위해 및 손상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국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해 및 손상에 대한 예방·조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윤수현 소비자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안전 확보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손상 및 위해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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