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세기를 활용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00여명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필리핀 단체관광객은 마닐라에서 출발해 오는 30일까지 총 4회로 나뉘어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이날 입국한 첫 번째 단체는 필리핀 제약회사 '제이씨에스'의 직원과 가족 등으로 총 193명이다. 이들은 필리핀 국민배우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와 하루 일정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관광공사는 지방공항 무비자 입국의 강점을 부각하고 동남아에 겨울이 없는 만큼 한국 겨울철의 매력을 보여줘 방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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