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과 네팔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네팔 산업통상공급부 다모달 번다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네팔 TIPF 서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TIPF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동력 확보와 한국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비구속적 협력 업무협약이다.
정부는 본격적인 시장 개방에 대한 논의에 앞서 공급망, 무역·투자, 기술, 에너지 등 보다 촘촘한 통상 연대를 구축하고, 상대방 국가와 포괄적인 맞춤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통상 도구로 TIPF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이날 추가 체결로 한국이 TIPF를 체결한 나라는 모두 29개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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