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터미네이터'…슈워제네거, 새 영화 소개

입력 2024-12-19 07: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터미네이터'…슈워제네거, 새 영화 소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77)가 새 영화에서 산타클로스로 변신한다.
슈워제네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흰 수염을 기른 채 빨간 코트를 입고 배우 앨런 리치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산타클로스가 마을에 온다!"(Santa Claus is coming to town!)고 썼다.
그는 이어 "리치슨과 함께 '더 맨 위드 더 백'(The Man with the Bag)을 촬영하는 것은 환상적"이라며 "이 모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빨리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 CNN 방송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새 영화 '더 맨 위드 더 백'에서 산타클로스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산타클로스가 도둑맞은 마법 가방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지닌 장난꾸러기 아이들 목록을 뒤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보디빌더 출신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슈워제네거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하지만, 1996년에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가족 코미디 영화 '솔드아웃'(원제 Jingle All the Way)으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아들에게 줄 인기 장난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역을 맡았었다.
현재 촬영 중인 '더 맨 위드 더 백'은 슈워제네거가 2019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이후 5년여 만에 출연하는 장편영화다.
이 영화의 개봉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