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36만5천200원…AI안심케어·AI학습놀이 등 AI 기능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자체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U+ 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6만5천200원이다. 전용 케이스, 가방, 줄넘기, 스마트톡,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라이트 그린, 그레이 두 가지다.
무너 에디션은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내놓은 여덟 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A16 모델의 바탕화면과 테마 등에 자체 캐릭터 '무너'를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키즈폰에 처음으로 'AI 안심케어', 'AI 학습놀이'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했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알려주고 유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이고 AI 학습놀이는 LG유플러스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AI 캐릭터와 학습하게 한다.
부모와 소통 및 아동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음성 편지' 기능은 자녀의 고민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제3자 목소리로 메시지를 나누면서 상호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게 돕는다.
이 밖에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경로 표시, 실시간 위치 원격 촬영, 스마트폰 위치 추적 등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체 개통 고객에게 아이부자앱 용돈 7천원권,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혜택 등을 지원한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