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 연결·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교육을 제공하는 학습 허브 'AI 스킬 내비게이터'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스킬 내비게이터는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어 등 20개 언어로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지원한다.
학습자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학습 목표와 현재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주제별 세션은 ▲ 생성형 AI의 기초 ▲ 책임 있는 AI 원칙 ▲ 애저 오픈AI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역할별 세션은 ▲ AI 학습 허브 ▲ 정부 기관 작업 최적화 ▲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법 등이다.
초급 학습자에게는 기본 개념 강의가, 전문가에게는 심화 학습 자료가 제공된다.
모든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 런', '링크드인 러닝' 등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 스킬 내비게이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이 AI를 사용하고, 도구를 개발하며, 일상과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며 "MS는 한국의 정부 기관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분야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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