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주주총회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상장협은 내년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배당 절차 개선을 통한 주주 권익 보호,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활발한 주주제안 활동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서비스는 '주주총회 헬프 데스크'를 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 및 규정을 반영한 정관 정비 컨설팅, 주주총회 운영상 필요한 법률적 조언 등을 현장에서 해주는 '주주총회 참관 지원', 의안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예측하는 '주총 의안 검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회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www.klca.or.kr)를 통해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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