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준비 중 연료 누유로 4시간 출발 지연

입력 2024-12-20 14: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준비 중 연료 누유로 4시간 출발 지연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 연료가 새는 현상이 나타나 항공기를 교체하면서 출발이 약 4시간 지연됐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대기하던 이스탄불행 OZ551 항공편(B777) 날개 내부의 연료 탱크에서 기름이 쏟아져 나왔다.
이 항공기는 승객 283명을 태우고 탑승 게이트를 떠나 활주로에 진입한 상황이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를 게이트로 돌려보내고 승객들은 모두 같은 기종의 다른 항공기로 옮겨 타도록 했다.
대체 항공편은 원래 예정 시간보다 약 3시간 45분 늦어진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