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20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이 돌진했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MDR방송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작센안할트주 당국은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마그데부르크 경찰은 엑스(X·옛 트위터)에 "대규모 작전이 진행 중이며 크리스마스 마켓은 폐쇄됐다"고 전했다.
독일에서는 2016년 12월19일 베를린 도심 크리스마스 마켓에 트럭이 돌진해 13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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