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하이테크 계간지 '뮤'(MiU·μ)가 누적 발행 60만부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뮤는 지난 2013년 창간한 이래 최근 45호(2024년 겨울호)까지 발간됐다. 지난 2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뮤는 연 37만명의 독자를 확보했다.
뮤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기술 철학을 담아 첨단 기술·트렌드 등을 프리미엄 콘텐츠로 녹여냈다고 그룹은 소개했다. 단순 상업 잡지가 아니라 첨단 기술 분야를 읽기 쉽게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티스테이션, 호텔·카페·병원, 수입차센터, 도서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정기 구독으로도 접할 수 있다.
박진만 뮤 발행 담당(한국앤컴퍼니그룹 홍보팀장)은 "휘발성 강한 가십이 아닌 최고 수준의 기술 콘텐츠를 담자는 것이 조 회장의 기본 편집 방향"이라며 "레거시 미디어가 위축된다고 하지만 고품질 프린트 매거진은 전보다 집중도·로열티가 오르는 반사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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