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유전자가위 전문기업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확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3일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한 해당 여부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연구기관이나 대학,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연구개발(R&D)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으로 지난 3월 15일 도입됐다.
심사 결과 보유·관리 기술 중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TaRGET) 1건이 국가전략기술 중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로 확인됐다.
이 기술은 크기를 대폭 축소한 유전자 가위로 정교하게 유전자를 편집해 부작용을 줄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내년 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공고는 다음 달 중 진행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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