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최근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 안전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간 안전 인증'은 소방청에서 감독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로, 안전 경영과 건축 방재, 소방 안전, 위험물 안전 등 7개 항목과 이를 세분화한 143개 항목 평가를 통해 80% 이상 점수를 획득한 사업장에 수여된다.
셀트리온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하면서 화재 안전 조사 및 종합정밀 점검 면제 혜택을 받지만 사업장 안전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종합정밀 점검은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연구실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는 문서 및 시스템 관리, 현장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의 의식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셀트리온은 내년부터 2년간 정기 점검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생명공학연구소 개소 후 불과 약 1년 반 만에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점은 연구환경 안전관리 체계가 초기부터 신속히 정착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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