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류진 풍산[103140]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풍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풍산은 전장 대비 9.43% 오른 5만5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은 비철 제조와 방산 사업을 하는 업체다.
풍산홀딩스[005810]도 15.93% 뛴 3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류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경제인협회는 류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 회장은 현재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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