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KSD나눔재단은 2024년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23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꿈성장 장학사업은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특성화고 학생 375명과 특성화고 55곳에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2억5천만원을 전달한다.
이중 최우수학생 2명(광주여상 허유경, 대전여상 정유경)에게는 각각 장학금 200만원을 주고, 학교별 우수 학생(47명)에게는 100만원, 그 외 학생은 성적에 따라 15만∼85만원이 지급된다.
최우수학교로 뽑힌 광주여상에는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우수학교 4곳과 성과향상 학교 5곳에는 기금 각 300만원, 그 외 학교에는 200만원을 준다.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과 학교에 누적 약 25억3천여만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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