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임직원이 참여한 '나눔 경매' 수익금 등으로 경기도 수원시의 시각장애 특수학교 아름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점자·음성 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갖췄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중으로,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은 9번째 도서관이다.
이러한 공로로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총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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