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넵튠[217270]이 자회사 PC 게임 '이터널 리턴'이 중국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26일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넵튠은 전 거래일보다 14.31% 오른 5천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6.2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넵튠은 이날 개장 전 지난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가 자회사 님블뉴런의 PC 게임 이터널 리턴 등 게임 13개에 대한 외자 판호 승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터널 리턴은 현재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가 진행 중으로 지난 시즌5 기간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3만명을 넘은 바 있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을 내년 중 중국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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