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귀국(貴國)에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한 분들의 하루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도 별도로 낸 위로 메시지에서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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