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이집트 홍해 휴양지에서 상어가 관광객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AFP·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환경부는 마르사알람의 수영허용구역 바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30일부터 이틀간 이 지역을 폐쇄하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사상자가 외국인이라면서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6월에는 마르사알람 북쪽에 있는 휴양지 후르가다에서 러시아 국적자가 상어의 공격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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