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 페이지 공개

네이버 지도,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 페이지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는 외국인 방한객의 여행을 돕는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가이드는 가볼 만한 장소를 탐색하는 팁, 대중교통 길 찾기 이용 방법 등을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관광 안내소, 공항철도 안내소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리플렛도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고도화해 다국어 검색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사용자가 식당·공연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내년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승락 네이버 지도 서비스 리더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 하나만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도의 활용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외국인 사용자가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네이버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