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플랫폼 '앱파스'(AppPaas)를 고도화해 내년부터 B2C(기업·고객 간 거래)·SMB(중소·중견 기업)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NHN엔터프라이즈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앱파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빌드·배포·모니터링 등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앱파스에 팀 관리 기능을 도입해 협업 효율성을 강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백업·복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내년부터 개인 개발자 및 SMB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 대표는 "2025년에는 기존 B2C 및 SMB, 나아가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도 유용한 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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