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주항공[089590] 참사에 따른 국민 불안 심리를 악용한 스미싱, 해킹 메일 시도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스미싱, 해킹 시도가 탐지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보안 공지를 통해 대응 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전파관리소는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 주파수 혼신조사팀을 파견해 참사 수습 활동에 필요한 비상 주파수 확보 및 혼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사고 현장과 합동분향소 등 인근 지역의 통신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재난 수습과 복구를 위한 차질 없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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