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응급 상황이나 환자의 이동이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레이를 개발한 포스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의 '에어레이 미니'는 인간 안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이미징(Imaging)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CES 기준으로 4천300개 참가 기업 중 최고혁신상은 36개(0.8%) 기업이 받았다. 포스콤처럼 혁신상을 함께 받은 제품은 9개(0.2%)에 불과했다.
포스콤은 '에어레이 미니'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작은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로 어디서든 손쉽게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촬영 시 방사선량을 50% 이상 저감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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