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화생명[088350]은 새해를 맞아 보장을 강화한 종신 및 건강보험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상품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가입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가입 금액의 200%까지)한다.
'3대 질병 케어 특약'에 가입하면 3대 질병(암·뇌·심장) 진단 시 그때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모두 환급해준다. '3대 질병 연금 전환 특약'에 가입하면 연금 개시 후 90세가 되기 전에 3대 질병에 진단받았을 때 최대 10년간 연금액의 2배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은 업계 최장 체증형 사망보장이 특징이다.
계약 후 1년 경과 시점부터 110세까지 사망보험금이 10%씩 체증한다.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 질환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한화생명은 "사망보장에 집중돼 있던 기존 종신보험과 다르게 사망보장 체증은 물론 납입면제, 노후 자금 등 다방면의 보장을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을 내놨다"며 "보장성 상품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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