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제주항공[089590]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과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과 현장 관계자들이 불편 없이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고 이후 공항과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 인원이 집중될 것에 대비, 통신 3사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것을 요청하고 지원 인력 증원과 장비 증설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현장의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통신사와 함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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