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이 2일 대만 주변에서 새해 첫 합동 전투태세 순찰(joint combat readiness patrol)에 나섰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부터 J-16 전투기를 포함해 중국 군용기 22대를 포착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군용기 18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중국 군함과 함께 순찰을 벌였다.
이에 대만군은 상황을 면밀하게 감시한 뒤 대응 차원에서 군용기와 함정, 미사일 시스템을 적소에 파견하고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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