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는 2023년 1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1년간 회원들이 주행한 거리가 약 4억8천만㎞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구를 약 1만2천바퀴, 우리나라 외곽을 약 10만6천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최다 이용 회원은 431회 카셰어링을 이용했다. 1년 동안 매일 1회 이상 쏘카를 이용한 셈이다.
가장 다양한 차종을 빌린 회원은 전기차, 수입차, 캠핑카 등 39종의 차량을 고루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쏘카는 외국인 관광객의 카셰어링 이용 데이터도 공개했다.
지난해 쏘카의 카셰어링을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국가는 싱가포르였고 뒤이어 대만과 말레이시아 순이었다.
쏘카는 지난해 8월 방한 외국인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이고 클룩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에 입점했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의 거래액은 전년보다 25% 증가하면서 5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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