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수요 맞춰 수주 역량 확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도시정비사업 1개 본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본부는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고, 본부 확대에 따라 팀도 6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
한토신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인사의 키워드를 '전환과 성장'이라고 밝혔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시장 수요와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수주 역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토신은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직후 정비사업시장에 뛰어들었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성공시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준공, 입주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 사이클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구축했다.
한토신은 이와 별도로 리츠사업팀도 2개 팀으로 늘리고, 전략사업팀도 1개 팀을 추가 확보해 총 4개 팀으로 확대했다. 전략사업팀 확대는 해외 등으로 투자처를 다변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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