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고물가 시대에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상상의 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1천900원인 김밥과 3천600원인 비빔밥 2종이다.
김밥은 다른 김밥 상품보다 평균 45% 저렴한 수준으로 햄과 맛살, 어묵, 우엉 등 8가지 재료를 사용했다.
비빔밥은 동일 상품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한돈 불고기와 로메인, 당근채, 콩나물무침 등 7가지 고명을 올려 출시됐다.
이마트24는 또 노브랜드 상품 중 1천원에 선보인 '매일먹는단백질바'와 '크림치즈쿠키', '매콤갈릭떡볶이스낵' 등도 판매 중이며 올해 이런 초저가 상품 20종 이상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은용 이마트24 상품기획(MD)담당 상무는 "고물가 속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맛과 품질은 유지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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